당혹사 10회 ‘당신이 현혹하는 사이에 4’ 시청률 노린 살인청부 브라질 국민 mc
당신이 현혹하는 사이에 4종영 m.programs.sbs.co.kr
당혹사 이번 에피소드는 브라질 국민MC 왈라시소자의 풍평 ‘시청률을 노린 살인청부’ 이야기.
사건이 터지자 누구보다 재빨리 현장으로 달려가 성역 없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목조목 고발한 브라질 국민MC 왈라시소자
인기에 힘입어 정계에까지 진출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를 둘러싼 추악한 소문이 난무하기 시작하는데… 시청률에 눈이 멀어 실제 살인을 저질렀다는 후문이었다.
과연 시청률에 눈먼 살인범일까, 정치적 음모의 희생자일까?
범죄로 얼룩진 브라질의 마나우스 사람들은 오히려 경찰을 믿지 않았다. 더럽혀진 공권력이 피의자들과 손잡고 있는 현실 때문이었다.대신 <카나리>에 가장 먼저 제보를 했다.
그러던 중 한 마약상 모아라는 사람이 체포되는데, 본인의 갱단 보스는 왈라 시의원이며 방송을 위해 직접 살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한다.그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고사리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장면.총기목록, 사용금지 탄약, 현금다발 등이 나왔다.경찰은 현금 뭉치의 출처가 마약 갱의 자금일 것으로 추측했다.그러나 짚신 소자는 억울함을 토로한다.사실 그가 TV 프로그램까지 만들면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유는 바로 마약으로 죽은 동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러던 중 모아의 진술이 뒤집히고 만다.토마스가모든것을만들고나에게서거짓진술을얻은것이다.그렇다면 왜 그는 이러한 루머에 휘말리게 된 것일까?고사리는 공공의 적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에게도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이런 루머에 휩싸이기 직전, 고사리는 매우 무서운 사건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그가 있는 마나우스 시 바로 옆 마을인 코아리 시의 시장 아다일 피니에르의 범죄를 세상에 퍼뜨린 것이다.그가 저지른 끔찍한 만행은 시장이 이끄는 소아성애자 집단이 9살에서 15살 소녀들에게 성적 학대를 해왔다는 것..미진X 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욕설이 나온다.돌아와 왈라시가 국회 조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사가 시작됐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조사가 중단되고 말았다.그리고 공교롭게도 이후 고사리 루머가 퍼진 것이다.그리고 위에 모아가 진술을 번복할 때 나온 그 인물.토마스!! 토마스는 아동 성학대 사건의 수사 총책임자이자 피의자인 인간과 긴밀한 관계였다고 한다.그러나 왈라시 소자의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심장마비로 죽고 모어 역시 교도소 내 폭동으로 사망함으로써 진실이 영원히 묻혀버린 안타까운 사건이다.속시원하게 그의 유언비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지는 못했지만 정치적 중상이었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개인적으로 짚신의 죽음이 안타까운 이유 중 하나는 해결되지 않은 아동 성학대 피해자가 있기 때문이다.조속한 재조사가 이루어져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간절히 바란다.출처-SBS 당혹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