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들기름볶음 열무김치볶음 큰내나는김치맛있게열무짐짐

군내나는 김치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죠?이것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살짝 헹궈서 냄새를 제거하고 고소한 들기름으로 달여서 쌀뜨물을 넣고 부드럽게 찌면 이것이 또 별미가 됩니다. 입맛을 돋우는 묵은지볶음, 묵은지 들기름볶음 레시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자취 10년차! 그 경험 속에서 김치는 생각보다 금방 시고, 그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큰내나는 그 정도를 넘어서 위에 하얗게 곰팡이꽃이 피기도 하는데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이 부분을 줄이고 아래 부분은 또 씻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었다고 해요?다소… 아주 매콤하지만 저는 하얗게 질린 김치까지 어떻게든 먹어볼 생각은 없고 냄새나는 김치는 씻어서 들기름에 볶은 다음에 쌀뜨물을 넣어서 묵은지로 만들면 이게 또 별미가 되거든요?

인기글

내가 이렇게 먹는다고 하니까 캐나다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가 도시 사람 같은데 먹는 거 보니까 천.윗집 시골 할머니의 입맛이라고 놀렸다.. 네네 저는 시골음식을 좋아합니다숙성된 열무김치는 배추김치보다 더 잡내가 나기 쉬운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수분이 날아가면서 열무가 딱딱해지기도 하거든요. 이거는 어떤 때는 처치 곤란인데 들기름으로 달여서 군내를 좀 날린 다음에 쌀뜨물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끓여주면 맛이 좋아집니다.

[필요한 재료]묵은 열무김치 500g, 들기름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쌀뜨물 600mL(종이컵 약 3컵 반), 아를로스 또는 당류 1큰술, 후추 1/2작은술 1/2큰술 [오늘의 레시피 간편 정보] 난이도 – 간편 예상 소요시간 – 약 30분 계량기준 : : 일반밥숟가락 ㅣ 작은 술 ㅣ 종이컵

이게 얼마나 냄새가 나느냐에 따라서 씻을 때도 조금 달라지는데요. 나는 살짝 한번 씻어서 고춧가루나 조미료가 조금 남아 있는 정도?그 정도로 씻고 준비했어요.

만약 냄새가 심하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냄새를 없애주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도 좋습니다. 씻은 후 물기를 가볍게 짜주세요.

프라이팬을 중불에서 2분 정도 예열하고 여기에 들기름 넉넉하게 3큰술 넣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고 30초 정도 타지 않게 볶아서 은은한 향을 내세요.

여기에 씻어서 준비한 열무김치를 넣고 매콤달콤하게 볶아줍니다.그리고 쌀뜨물의 절반, 약 300mL 먼저 넣고 푹 끓여주세요.신맛의 정도에 따라 알로스나 설탕 등으로 단맛을 더해 신맛을 중화시키면 더 맛있어요.저는 씻어서 전을 부쳤는데 짠 편이라 간은 따로 안 했어요. 얇다면 참치 액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열무짐은 조금 부드럽게 하면 맛이 좋고, 쌀뜨물을 첨가하여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되도록 30분 정도 걸쭉한 불에 끓였습니다.이렇게 식감이 부드러워졌다면 접시에 담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하시면 완성입니다!큰내나는 열무김치를 활용해서 만든 반찬인데 생각보다 맛있겠죠?고소한 김치 향에 들기름 향이 더해져 이게 생각보다 식욕을 돋워주는 거예요.신김치라서 그런지 그 특유의 상큼한 맛이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 것 같아요.밥 반찬으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입맛이 살아납니다!밥 반찬으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입맛이 살아납니다!오늘은 이렇게 남은 큰내나는 열무김치를 활용해서 입맛을 돋우는 별미가 될 묵은지 들기름볶음 레시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집에 남은 묵은지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오늘은 이렇게 남은 큰내나는 열무김치를 활용해서 입맛을 돋우는 별미가 될 묵은지 들기름볶음 레시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집에 남은 묵은지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오늘은 이렇게 남은 큰내나는 열무김치를 활용해서 입맛을 돋우는 별미가 될 묵은지 들기름볶음 레시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집에 남은 묵은지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