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새해를 맞이해서 충동구매를 줄이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의 첫걸음은?
가계부를 써주세요! 저도 20대에는 가계부를 전혀 쓰지 않는 생활을 하다가 30대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농협 가계부를 거쳐 직접 엑셀로 만든 가계부를 사용해 작년 12월 말부터 네이버 가계부에 정착했습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소비하려고 하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하고 싶어도 잔액을 보면 충동이 짜게 식습니다. 네이버 가계부의 좋은 점은 휴대성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종이가계부와 엑셀가계부를 사용할 때는 가계부가 없으면 작성을 미룰 수밖에 없었는데 네이버가계부로 갈아타고 나서는 휴대폰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하고 작성할 수 있어 잔액 확인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사용하는 카드가 많아도 카드별로 금액 분류를 할 수 있고, ‘보고서’라는 탭을 통해 돈을 어디에 많이 쓰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처음 가계부를 쓰고 난 뒤 그래프를 보고 제 소비 행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웃음) 가계부를 쓰지 않았다면 2024년에는 가계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저는 가계부에 더해 올해부터는 ‘갖고 싶다’라는 노션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뭐라고 해~
정말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는 페이지입니다. 금액이 크든 작든 바로 구매하지 않고 일단 적어놓겠습니다. 그리고 외치고 싶을 때마다 참는 표시를 새겨서 3 회를 초과해 버리면 사 버립니다. 너무 큰 금액을 내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예금통장에 예비비 명목으로 매달 10만원 정도 넣어둘 생각입니다. <요약> 1. ‘가계부’는 필수 2. ‘참는 인 페이지’는 선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