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포함해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사망 소식을 신문기사를 통해 접하다 보면 지방간에서 계속된 간경변 및 간경변 합병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간은 70% 이상 파괴돼도 우리 몸에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지만 증상이 없어 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지방간이 간경변이나 간암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흔한 지방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의 원인
한국에서는 많은 직장인들이 과도한 업무 및 스트레스를 이유로 그리고 여러 모임 참석을 이유로 술을 자주 마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기름진 것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도 많지요.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고 간에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마시지 않지만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여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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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의 특징 및 증상
말 그대로 술을 많이 마시는 습관에 의해 나타나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끔 우측 상단 복부의 불쾌감이나 소화불량, 만성피로감이 느껴집니다.마시는 술의 양도 원인이지만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간 해독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지방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B형, C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만성간질환 환자는 소량의 알코올 섭취로도 심한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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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의 대부분은 혈액검사에서 AST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간이 하얗게 보이거나 간 비대 등이 발견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다행히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면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술을 끊는 것은 쉽지 않죠?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 정도가 알코올성 간염으로, 10% 정도는 간경화로 진행된다고 하니 음주의 양과 빈도를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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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의 특징 및 증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20% 정도의 일반인이 가지고 있고 비만인 사람은 최대 70% 정도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비만, 당뇨, 고지혈증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여성호르몬제, 스테로이드를 오래 복용하거나 급격한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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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혈액 검사에서 ALT 수치가 대부분 높고 역시 복부 초음파로 진단됩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25% 정도가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simonevdk, 출처 Unsplash지방간 예방법지방간이 걱정되면 지방간을 유발하는 음주, 비만, 약제(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의 원인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하루에 알코올 40g 이하(소주 반병), 여성은 하루에 알코올 20g 이하의 음주량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리비전 없음, 스플래시 해제비만도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지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동안 두고 서서히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식을 하기보다는 열량이 높은 지방과 전체 열량 섭취량을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몸에 지니고 있다제가 항상 운동을 강조하는데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강도 높은 운동은 간 해독 기능과 대사 기능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가벼운 걷기, 산책 등의 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하여 유산소 운동을 하루 40~60분 정도,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운동 전후로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하는 것은 잊지 마세요.esdesignism, ●● 앤 스플래시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위험성 강조지방간 환자의 20~30%는 간염, 간경화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 그대로 방치하면 복수가 차는 등 합병증은 물론 간질환의 마지막 단계인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문제는 간암은 경과가 상당히 진행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인 분들은 정기 검진을 빠뜨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nci, 출처 Unsplash정기적인 검진으로 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방간이 발견되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식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지방간을 다스리는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지방간 #지방간원인 #지방간증상 #지방간위험 #지방간예방 #알코올성지방간 #비알코올성지방간